IBM, 2030년까지 전 세계 3000만 명 차세대 인력 양성 위한 기술 교육 지원 발표

미래 인력 기술 교육 위해 전 세계적으로 170여 개의 신규 파트너십 및 프로그램 확장
한국IBM, 여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STEM for Girls’ 출범 예정

2021-10-19 09:55 출처: 한국IBM

서울--(뉴스와이어)--IBM이 2030년까지 전 연령대의 차세대 인력 3000만 명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기술 교육 지원 로드맵을 19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IBM은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170여 개의 신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또한 IBM의 기존 프로그램 및 경력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교육을 확대하고, 수요가 높아지는 기술 직무 인력에 대한 접근을 넓혀갈 예정이다.

전 세계의 기업은 숙련된 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동시에 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 성장에도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 격차를 좁힐 시 2028년까지 글로벌 GDP가 추가 11조5000억달러 상승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를 뒷받침해야 한다. 또한 회사 경영진의 87%가 기술 격차에 따른 문제를 경험하지만, 이 중 절반 미만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

IBM의 교육 포트폴리오는 전 교육 과정에 일률적인 접근 방식이 아닌 청소년을 위한 학교, 현장 실습, 경력자의 멘토십 그리고 맞춤형 무료 온라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조정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IBM은 전 세계 3000만 명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 담당 부처 등 주요 정부 기관·대학·소외 계층 청소년·여성·퇴역 군인 등을 위한 NGO 및 전 세계 민간 기업과의 협력 포함해 향후 소외 계층 및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IBM이 국가별로 제공 예정인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한국과 이탈리아에서는 여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STEM for Girls’를 출범하고 아일랜드, 캐나다 및 러시아 등의 국가로 확대할 예정

·미국에서 앨라배마 커뮤니티 칼리지(Alabama Community College), 전미 커뮤니티 칼리지 기업가정신 교육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Community College Entrepreneurships, NACCE), Opportunity Hub (OHUB) 등 기관과 신규 파트너십을 확장해, IBM 스킬빌드(SkillsBuild) 플랫폼에서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재교육 예정

·인도의 펀자브(Punjab), 고아(GOA), 시킴(Sikkim) 주 정부 및 하리아나(Haryana)주 기술 교육부와 협력해 인도 전 지역의 청소년에게 신기술 교육 예정

아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IBM CEO는 “IBM은 교육 형평성이 가진 힘을 오랫동안 믿어왔으며,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력들의 미래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술 격차가 더욱 커짐에 따라 여러 기업이 인력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확장 가능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ibm.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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