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전남 지역 최초 ‘장성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고립되기 쉬운 남성 홀몸 어르신 위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건강 돌봄 마련
생명보험재단, 전라남도 장성군에 남성 독거 노인 일상생활 자립 위한 전용 공간 마련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 증진’ 등 3가지 주제 프로그램 운영…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

2021-11-26 15:22 출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서울--(뉴스와이어)--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전라남도 장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의기 사회복지법인 우성나눔재단 대표이사, 최인기 장성군 노인복지관장,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건강 및 일상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과 일상 자립을 돕는 고령화 극복 지원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16곳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남 지역 최초로 장성군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문을 열고, 남성 독거 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장성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는 △요리 교실, 정리 수납 등 일상생활 자립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교육, 음악 교실 등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실버 태권도, 몸 펴기 운동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 △태블릿PC 기반 대면·비대면 융합 인지 훈련, 회상 요법, 정서 지원 등의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재단과 장성군은 ‘일상생활 자립’이라는 노인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은 여성보다 2.6배 이상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사회적 관계 단절로 고독사 위험이 2배 이상, 자살률은 3~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23.8%로 일명 ‘초고령화 사회(고령 인구 비중이 20%)’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장성군의 경우 고령 인구 비율은 약 30%로 전남 지역에서도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전남 장성군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열고, 남성 홀몸 어르신 지원에 나선다.

송기정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장성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통해 전남 지역에서도 여성보다 사회관계 활동과 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데 소극적인 남성 독거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높은 품질의 고령화 극복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따라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 존중, 생애 보장 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살 예방, 생명 존중 문화, 고령화 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 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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