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도서관 앞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일자리부르릉’ 행사 모습(제공: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뉴스와이어)--찾아가는 취업지원 ‘일자리부르릉’이 3월 5일 서울 금천구를 출발로 2025년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 소재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취업상담사와 함께 지역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지원 상담버스다.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여성구직자들을 만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일자리부르릉 상담버스에서는 구직상담, 직업훈련교육 정보제공, 구직서류 코칭, 진로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AI면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자리부르릉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은 구직자는 구직 등록 후 구인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올해로 벌써 16년차가 되는 일자리부르릉은 일자리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해주는 서비스로서 그 의미가 크다. 작년 한 해에만 7356건의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제공이 이뤄진 바 있다.
일자리부르릉은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여성과 주거취약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진로코칭 및 개별상담, 성향검사, 입사서류 코칭, 직무 맞춤형 모의면접, 체험형 직장예절 교육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평균 만족도가 96% 이상일 정도로 취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데이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기관의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나 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관을 방문한 여성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구직여성의 취업고민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일자리부르릉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운행 일정은 서울우먼업 누리집(www.seoulwoman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자리부르릉 3월 운행일정 (14:00~18:00)
· 3월 5일(수) 금천구 (홈플러스 금천점)
· 3월 6일(목) 은평구 (은평구청)
· 3월 7일(금) 동작구 (사당2동 주민센터)
· 3월 10일(월) 용산구 (용산꿈나무종합타운)
· 3월 11일(화) 양천구 (서서울 호수공원)
· 3월 12일(수) 강동구 (고덕역 4번 출구)
· 3월 13일(목) 수서마이홈센터/강남구 (단지 관리소 앞)
· 3월 14일(금) 종로구 (혜화역 4번출구)
· 3월 18일(화) 마포구 (마포여성동행센터)
· 3월 19일(수) 서대문구 (북가좌1동 주민센터)
· 3월 20일(목) 중랑구 (서울양원LH1단지 아파트 도서관 앞)
· 3월 21일(금) 영등포구 (영등포구청)
· 3월 24일(월) 관악구 (관악구청 보건소 앞)
· 3월 25일(화) 구로구 (구로화원종합사회복지관 앞)
· 3월 26일(수) 동대문구 (용두동사거리)
· 3월 27일(목) 송파구 (송파도서관)
· 3월 28일(금) 성동구 (서울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소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