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와이어)--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연구자들은 점점 더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있다. CNN 앵커이자 특파원인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Kristie Lu Stout)가 ‘Tech for Good’ 시즌 6의 첫 회에서 동물의 움직임과 행동을 통해 미래 로봇 디자인을 혁신하고 있는 젊은 혁신가들을 만난다.

CNN은 먼저 한국의 대표적인 로봇 공학 대학 중 하나인 DGIST를 찾아, 동물의 이동 방식을 모방한 로봇을 개발 중인 학생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생체 모방 로봇은 육지, 바다, 하늘에 서식하는 동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 로봇 뱀, 수중 생태계를 모니터링하는 부드러운 로봇 물고기, 그리고 향후 공중 조사에 활용될 수 있는 원격 조종 로봇 새 등이 있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족 로봇과의 경주에서 패배했던 크리스티는 이번엔 로봇 거북이와 다시 한번 달리기 대결에 도전한다.

다음으로 CNN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방문해, 매와 같은 맹금류가 고속 비행 중 어떻게 움직이고 결정을 내리는지를 연구하는 기술을 살펴본다. CNN은 세계적인 날개 달린 생물 연구팀인 옥스퍼드 플라이트 그룹(Oxford Flight Group)의 박사 과정 연구원 헨리 서본(Henry Cerbone)을 만나, 맹금류 연구가 어떻게 로봇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비행 중 새의 날개 형태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박사 과정 연구원 다비나 탄디(Davina Thandi)도 만나, 이러한 통찰을 첨단 공중 로봇 개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MIT 학생들은 인공 수분, 인프라 점검,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로봇 곤충을 개발하고 있다. CNN은 각 로봇의 날개짓을 제어하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개발한 박사 과정 연구원 이슈안 ‘네모’ 샤오(Yi-Hsuan ‘Nemo’ Hsiao)를 만나, 이 로봇들이 어떻게 곤충의 행동을 모방하며 공중에 떠 있거나 빠르게 날고, 지면을 뛰어다닐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코너 ‘지금 어디에?’도 소개된다. 이 코너에서는 이전 시즌에 소개된 혁신 기술들을 다시 조명한다. CNN은 2022년 ‘Tech for Good’에서 처음 소개된 스탠퍼드 대학교 르네 자오(Renee Zhao) 조교수의 ‘밀러 스피너’ 기술을 다시 살펴본다. 연구자들은 이 마이크로 로봇 회전 장치가 뇌졸중, 심장마비, 폐색전증 등 혈전 관련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ch for Good’ 관련 링크

· 트레일러: http://bit.ly/4g20EZF

· 사진 자료: http://bit.ly/45XbeML

· 홈페이지: https://cnn.it/3PB5DSq

방영 시간(30분 분량):

· 8월 30일 토요일, 오후 1:30, 오후 7:30

· 8월 31일 일요일, 오전 4:00, 오후 4:30

· 9월 1일 월요일,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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