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소년문화페스티벌’에서 ‘FREE’팀이 치어리딩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지원하는 치어리딩 동아리가 ‘2025 청소년문화페스티벌’ 댄스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남산케이블카, 민족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선 경합을 거쳐 38개 팀 중 최종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8월 30일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본선 무대는 250여 명의 아동들과 38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K-POP 그룹 소울과 한림예고 및 리라아트고의 연기·뮤지컬·밴드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치어리딩 동아리 ‘FREE’는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시작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자치적으로 만든 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동들은 자율적인 연습과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으며 실력을 향상시켰고, 이번 페스티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자발적인 열정과 노력이 합쳐져 이뤄낸 훌륭한 성과”라며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후원한 남산케이블카의 이강운 부사장은 “아이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존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소개
‘편안한 동네,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위해 서울시에서 돌봄 특화모델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성북구에 마련했다. 초등아동에 대한 돌봄 공간 부족과 돌봄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초등돌봄 시설의 공간, 인적·물적 자원의 틈새를 보완해 통합 돌봄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놀이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