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홈앤쇼핑과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5기’가 수료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5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홈앤그리너’는 환경재단과 홈앤쇼핑이 2022년부터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환경·콘텐츠·AI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청년세대의 환경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1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6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환경 캠페이너로서 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활동한 홈앤그리너 5기 참가자 36명은 약 5개월 간의 활동을 통해 환경 이슈를 청년세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콘텐츠 967편을 제작했으며, 이 콘텐츠들은 누적 55만 회 이상의 SNS 노출을 기록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최우수팀에 ESG 연수 기회, 우수팀에 200만원, 장려팀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개인 부문 수상자 4명에게도 각각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성과 우수자 2인에게는 홈앤쇼핑 본사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다.
올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MGMG’팀은 지난 10월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플레이 그린 페스티벌’에서 ‘Bee-ssion Possible’ 부스를 운영해 벌과 환경의 밀접한 관계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소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SNS를 통해 Z세대 감성의 에코힙(ECO-HIP) 콘텐츠를 선보이며 에코 밈(MEME) 스티커, 비건 요리대회, 에코 플레이리스트 등 대중적 공감을 얻었다.
환경재단은 올해도 홈앤그리너 서포터즈들이 열정과 창의력으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메시지를 전해줬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친환경 콘텐츠와 캠페인이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