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차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 학술집담회 개최

두부 정솔비 연구소장 참여… ADHD 진단·치료 최신 지견 공유

2026-03-05 08:00 출처: 두부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 은백린 회장

서울--(뉴스와이어)--1:1 핑퐁 대화 솔루션 ‘두부핑퐁’ 개발사 두부는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 제59차 학술집담회에 참여해 디지털 기반 ADHD 비약물 중재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Diagnosis and treatment of ADHD’를 주제로 신경과학적 기전부터 최신 진단 기준, 약물치료, 그리고 디지털 기반 비약물 중재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양동화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ADHD 아동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 은백린 회장(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은 모두발언에서 “바쁜 진료와 연구 일정 속에서도 ADHD 아동의 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논의가 최신 근거를 임상 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결해 아이들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션별 주요 발표 내용

◇ The attending brain

김혜진 교수(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는 첫 세션에서 ‘The attending brain’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의(attention)의 신경과학적 기전이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추가 처리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뇌는 모든 자극을 동시에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선택적 처리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제한된 신경 자원으로 인해 특정 단계에서 정보가 제한되는 구조가 ADHD의 부주의 증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며, ADHD를 단순 행동 문제가 아닌 정보 처리 및 조절 네트워크의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The acting brain

구청모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는 두 번째 세션에서 ‘The acting brain’을 주제로 뇌의 실행 기능 네트워크와 행동 조절 회로의 작용을 중심으로 ADHD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설명했다. 전전두엽은 계획 수립, 충동 억제,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데, 이 영역의 활성과 연결성이 충분히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실행 지연, 충동성, 감정 조절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도파민 기반 보상 체계의 특성으로 인해 즉각적인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보인다. 구 교수는 “아이들이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ADHD를 신경생물학적 조절 시스템의 특성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ADHD(Pediatrics in Review, 2022)

이어서 김효정 교수(가천대 길병원)는 2022년 Pediatrics in Review 저널 리뷰를 중심으로 ADHD의 정의, 역학, 평가 및 관리 지침을 정리했다. 발표에서 김 교수는 ADHD가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의 세 축으로 구성된 신경발달장애임을 설명하고, ADHD의 역학적 특징을 소개했다. 또한 1차 진료 현장에서의 평가 흐름과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짚었으며, 다학제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ADHD 약물치료

다음으로 이선경 교수(분당차병원)는 ADHD 약물치료의 국내외 전반적인 처방 흐름과 특징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국내와 해외 모두 약물치료가 표준 치료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역시 임상 근거에 기반한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물은 뇌의 주의·행동 조절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해 핵심 증상을 완화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다만 치료 반응에는 개인차가 존재하며, 일부에서는 수면이나 식욕 변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Real-world Functioning in ADHD

마지막 세션에서는 두부 정솔비 연구소장(전 존스홉킨스 겸임교수)이 디지털 기반 ADHD 비약물 중재 전략을 발표했다. 두부가 진행한 보호자 심층 상담 결과, 초등 ADHD 아동이 새 학기를 앞두고 가장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또래관계 유지, 감정 조절과 충동성 등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소장은 기술을 아는 것과 실제 상황에서 적용하는 것은 다르다며, 감정 안정화, 사회적 신호의 구조화 등을 포함한 6가지 핵심 중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반복 훈련과 데이터 기반 피드백이 향후 ADHD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표 후에는 ADHD 증상이 나타나는 뇌 기전에 대한 심층 논의와 함께 약물 반응의 개인차,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전략, 중재의 적절한 개입 시점 등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쟁점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신경생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근거 기반 치료와 디지털 중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은백린 회장, 소아 발달장애 홈스피탈 총괄… 두부 참여

은백린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 회장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 사업의 일환인 소아 발달장애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이 사업에는 두부가 참여해 병원-가정-치료센터를 연결하는 디지털 중재 시스템 구축과 리얼월드 데이터 기반 관리 모델 확산에 기여했다.

대한소아신경발달행동연구회는 앞으로도 신경다양성 아동의 조기 진단과 통합적 치료 모델 확립을 위한 학술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두부 소개

두부는 2017년 설립된 영유아기 발달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2024년 2월 1일 새로운 통합 브랜드 ‘두부(dubu)’ 출범과 함께 상호명을 ‘두브레인’에서 ‘두부’로 변경했다. 두부는 일상 속 변화를 가정에 제공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두부는 의료계를 포함해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발달 속도를 가진 영유아의 두뇌 발달과 인지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부의 주요 솔루션으로는 전 세계 80만 이상의 아동이 선택한 두뇌발달 앱 ‘두브레인’과 ‘두부팡’, 아이에게 맞는 발달 목표와 중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가정 중심의 중재 서비스 ‘두부홈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6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인 ‘디킷(D-kit)’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두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