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홍기 독주회, 5월 16일 개최

2026-04-23 10:14 출처: 마에스트로 컴퍼니

김홍기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마에스트로 컴퍼니가 주최하는 피아니스트 김홍기 독주회 ‘Isaac Albeniz IBERIA’가 5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개최된다.

Isaac Albéniz(1860-1909)

Iberia - “Twelve New Impressions” 12개의 새로운 인상

Iberia는 알베니즈의 말년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1905년부터 1909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작곡된 피아노 모음곡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의 여러 지방과 도시가 지닌 독특한 풍경과 정서를 음악적으로 묘사한 ‘음악적 인상’의 연작으로 구상됐다. 이 작품이 처음부터 전체 4권으로 기획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초기 권의 곡들이 보여주는 단순하면서도 매혹적인 이미지에서 시작해 후반권으로 갈수록 화성과 리듬, 음향 구조가 점점 더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알베니스가 자신의 음악적 표현을 점진적으로 넓혀 나갔음을 엿볼 수 있다.

Iberia는 단순한 스페인 민속 음악의 재현을 넘어 복잡한 리듬, 선법적 색채, 다층적인 음향 그리고 전례 없는 다이내믹 폭(ppppp에서 fffff까지)을 통해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알베니스는 피아노 한 대로 오케스트라적 음향과 풍부한 색채감을 구현하며, 낭만 후기의 스타일과 현대 피아노 음악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작품은 프랑스 현대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이자 색채음악의 선구자인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1908~1992)에게 큰 영향을 주며, 현대 건반 음악 발전에 중요한 길을 열었다.

종종 번뜩이는 기교, 생동감 넘치는 활력, 이국적인 색채로만 평가되곤 했지만, 실제로 작품 속에는 몽환적이거나 우울한 면모, 비극적이고 애절한 악센트가 깊이 자리한다.

◇ Pianist 김홍기

강원도 원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김홍기는 5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7세에 처음으로 공개 연주를 가졌다. 강원도 내의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12세에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후 예원학교에 진학했다. 예원학교 재학 당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과정(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3년간 작곡을 공부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경험은 현재까지도 그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음악을 이해하고 작품을 해석하는데 큰 바탕이 됐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당시에 중앙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 저명한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을 비롯해 2013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와 박성용영재특별상, 중국국제피아노콩쿠르(Chin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n Xiamen) 3위를 수상하며 차세대 한국 피아니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게 됐다.

국내에서의 학업 이후에 그는 도독해 뮌헨 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München), 뮌스터 음대(Musikhochschule Münster)에서 공부하며 예술가로서의 음악적인 영감과 피아니스트로서의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더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을 발전시켰다. 특히 이 시기에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는데, 2014년 제69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3위(Geneva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16년 독일 슈베르트 국제 음악콩쿠르 특별상(International Schubert Competition in Dortmund, Germany), 2018년 제60회 스페인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스페인 음악 최고연주상, 실내악 최고연주상(InternationalPiano Competition Premio Jaén) 2018년 스위스 게자안다 콩쿠르 슈만 최고연주 특별상(Concours Géza Anda) 2019년 제5회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Hong Kong InternationalPiano Competition organized by the Chopin society of Hong Kong) 등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소화 능력으로 그의 음악적 탁월함을 증명해 냈다.

국외에서 독일을 중심으로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비롯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튀르키예 등 아시아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를 아우르는 여러 나라에서 독주회, 실내악 혹은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수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제주교향악단과 협연,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KBS 교향악단과 협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Coop 오케스트라와 협연, 아트센터인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디토오케스트라와 협연, 튀르키예 대통령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협연, 성남시향, 춘천시향, 원주시향, 목포시향, 군산시향, 창원시향,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또한 금호아트홀 아름다운목요일 시리즈,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현 여름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시리즈, 손민수 curated 현대카드 시리즈, 부산 금난새뮤직센터, 명동성당 영아티스트 시리즈 등 독주 무대에서도 활약한 김홍기는 음악가로서 자신의 철학과 신념이 담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2023년에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24개의 전주곡 전곡 연주, 2024년엔 다소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리아푸노프(Sergei Lyapunov)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 작품번호 11’ 전곡 연주, 2025년에는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등 폭넓은 레퍼토리와 연구 정신을 통해 피아니스트로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독주회 프로그램

Isaac Albéniz(1860-1909)

Iberia - “Twelve New Impressions” 12개의 새로운 인상

제1권(Book I)

1 .Evocación(회상)

2. El puerto(항구)

3. ElCorpus en Sevilla(세비야의 코르푸스 축제)

제2권(Book II)

4. Rondeña(론데냐)

5. Almería(알메리아)

6. Triana(트리아나)

제3권(Book III)

7. El Albaicín(알바이신)

8. El polo(폴로)

9. Lavapiés(라바피에스)

제4권(Book IV)

10. Málaga(말라가)

11. Jerez(헤레즈)

12. Eritaña(에리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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