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핀크럭스를 인수해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한다
서울--(뉴스와이어)--리워드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버즈빌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핀크럭스를 인수해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핀크럭스는 액션형 광고에 특화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광고 지면, 맞춤형 타깃팅, 트래킹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드 익스체인지와 SSP(Supply Side Platform)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핀크럭스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과 기술보증기금(KIBO)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광고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관우 버즈빌 대표는 “이번 인수는 급변하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양 사 협업을 통해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광고주에게는 더 많은 고객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와 퍼블리셔에게는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000만명의 월 이용자 수를 보유한 버즈빌은 이번 인수를 통해 광고주에게 더 다채로운 고객층을 제공해 개인화한 광고 노출로 더 높은 마케팅 성과를 가져다줄 예정이다. 퍼블리셔에게는 양 사의 통합 광고 물량을 통해 더 높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즈빌은 세계 최대 모바일 리워드 광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OK 캐쉬백’, ‘엘포인트’, ‘리브메이트’, ‘하나멤버스’, ‘CJ ONE’, ‘해피포인트’, ‘라인’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뉴욕, 도쿄, 타이페이 등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서 일평균 3억3000만건의 모바일 광고 노출 수를 제공한다.
버즈빌은 고효율의 리워드 애드테크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8월 서울시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1월 한국형 비전펀드로 불리는 공동투자 협의체 ‘메가세븐 클럽(Mega-7 Club)’의 첫 투자 기업으로 선정돼 총 2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2014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 2015년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포스코 기술투자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지 약 5년 만이다.
버즈빌 개요
버즈빌은 2012년에 설립된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 SK, CJ 롯데, 라인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 세계 최대의 리워드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뉴욕, 도쿄, 타이페이 등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일평균 3억3000만건의 모바일 광고 노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버즈빌은 연평균 54%의 높은 성장(CAGR 2014-2019)률을 달성해 Financial Times의 ‘아시아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 메가세븐클럽 등으로부터 총 3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우량 스타트업이다. 또 고용노동부 선정 ‘워라벨 실천 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잡플래닛 기업 만족도 4.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