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가 ‘제12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1월 22일(토) 일본어학부가 주최한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고, 일본어와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제와 형식 모두 자유 선택이다.
스피치 콘테스트 본선에는 13명의 참가자가 진출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학생 모두 독창적인 주제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뛰어난 스피치를 선보였다.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이 심사위원장을, 손범기 교수, 하치노 토모카 교수, 사사 히로코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한국어학부 임경진 학우가 수상했다. 임경진 학우는 ‘私の思う国際交流の在り方について(내가 생각하는 국제교류 본연의 모습에 대하여)’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연설을 선보였다.
임경진 학우는 “콘테스트 수상보다는 평소 관심 있고, 자신 있는 분야인 국제교류에 대한 제 목소리를 많은 분에게 전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내용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최우수상은 ‘私の日本語ヒストリー(나의 일본어 히스토리)’란 주제로 스피치한 일본어학부 이혜진 학우가 수상했으며, 일본어학부 학생으로서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을 잘 전달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ドン’と‘ビビン’ぐらいの違い(덮밥과 비빔밥 정도의 차이)’의 이경하 일본어학부 학우, 장려상은 ‘日本の節分(일본의 절분)’의 배주영 일본어학부 학우, 인기상은 ‘秘密スポットから見つけた宝物(비밀장소에서 발견한 보물)’의 박채현 일본어학부 학우가 각각 수상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과 내용의 질이 좋아짐을 느낀다”며 “12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의 지원, 교수님들의 헌신 덕분이다. 이 대회가 계속 이어져 훌륭한 전통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월 15일(화)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입학 상담 및 문의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개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있는 4년제 원격대학이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 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