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커버스와 천주의성요한병원이 MOU를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손톱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링커버스가 천주의성요한병원과 8월 24일 메디컬 바이오 연구를 통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천주의성요한병원은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에서 1960년 광주광역시 북구에 개원한 병원으로, 의료 봉사라는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도회의 영성인 Hospitality (환대)를 실현하기 위해 손님 중심, 인간화된 병원, 전인치료라는 사명 아래 지역사회 안에서 관심이 적은 의료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피부과와 정신과 치료 분야에서 활발한 치료 및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링커버스는 손과 손톱 빅데이터를 활용해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디바이스와 앱 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특히 신체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기존 의료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세대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 중이며 이를 통해 의료영역과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의 혁신을 일으켜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손톱을 활용한 진단 방식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메디컬 바이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거두고 의료봉사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상호 간의 목표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 교류 △임상연구 지원 △공동 마케팅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 구체적인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며, 피부과 전문의 한정현 박사와 독자적인 AI 코어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및 기술개발 TF 구성을 통해 손톱이라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환자의 정확한 질병 진단을 위한 의사의 보조도구는 물론 평상시 자기 건강 관리를 위한 쉽고 빠른 체커(Checker)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을 빠른 시간안에 확보하고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링커버스 개요
링커버스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사람을 연결해 사람의 일상이 전보다 조금은 더 나아질 수 있게 한다는 비전 아래 2021년 12월 창업한 Tech 기반 스타트업(Start-up)이다. 사람의 손과 손톱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고 사업화하고 있다. 본사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판교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