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Smart TransLogisti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은 코엑스,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디지털 온 유어 웨이(Digital On Your Way)’를 주제로 개최되며 융기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 도로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정부 기관 111개사가 52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융기원은 경기도자율주행센터관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과 협력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을 소개하고, 13일 열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 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콘퍼런스’에서 경기도와 융기원이 추진하는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의 성과 및 자율운행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입주 기업의 성과 확산과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트리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웨이티즈 △힐스엔지니어링 △디바인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융기원 김재영 원장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해외 투자 기관 유치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융기원은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 기술 연구 개발(R&D) 전문 연구 기관이다.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